(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다문화가족 및 자활사업 참여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하심 시네마 사진관’ 행사를 열었다. 사진=서윤식 라온사진봉사단장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다문화가족 및 자활사업 참여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하심 시네마 사진관’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시네마의 후원과 대전라온사진봉사단, 대전광역자활센터,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문화생활 참여에 어려웠을 가족들에게 가족사진 촬영과 영화관람권을 지원했다.

롯데시네마는 그동안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대전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매년 영화관람권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족 및 자활사업참여 가족 48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후원하는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다문화가족 및 자활사업 참여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하심 시네마 사진관’ 행사를 열었다. 대전라온사진봉사단(단장 서윤식)에서 사진촬영 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윤식 라온사진봉사단장 제공
한편 대전라온사진봉사단에서는 사진촬영, 메이크업 등 재능을 활용한 전문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에서 참여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다.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과 재능봉사단, 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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