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체인 ‘하모니봉사단’ 후원으로 대전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체인 ‘하모니봉사단’ 후원으로 대전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체인 ‘하모니봉사단’ 후원으로 대전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모니봉사단은 2013년 5월에 창립한 가족봉사단으로 현재 50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후원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쪽방촌 주민에게 라면 100박스를 후원한 바 있다.

대전광역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들의 사회 복귀와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전달된 라면은 관내 노숙인 100여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박미숙 하모니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노숙인 분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자행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후 많은 자원봉사 단체들과 협력하며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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