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랑의 봉사단 ‘봄꽃, 봄향기도시락’ 나눔 (사진=KT)
KT 사랑의 봉사단 ‘봄꽃, 봄향기도시락’ 나눔 (사진=KT)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봄을 맞아 노사가 함께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봄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직접 분갈이한 봄꽃 화분과 봄나물 도시락을 KT 사랑의봉사단, 대전자원봉사센터, 대전시쪽방상담소 3개 기관이 협력해 대전 지역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우울감과 소외감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따스한 봄기운 나누며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이현석 전무는 “마음을 담은 봄꽃 선물과 정성 들여 마련한 한 끼 도시락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우리 사회를 위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22년간 이어온 임직원 참여형 최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랜선 김치 나눔’, ‘랜선 DIY 면 생리대 만들기 봉사’ 등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올해는 어르신을 위한 키오스크 실습 교육을 통해 복지관 관계자, 어르신 모두에게 호응을 얻는 등 취약계층의 실질적 IT기기 자립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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