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센터‘대학생·청년 동아리 자원봉사 공모전’ 포스터. 자료=대전시자원봉사센터
대전시자원봉사센터‘대학생·청년 동아리 자원봉사 공모전’ 포스터. 자료=대전시자원봉사센터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구자행 센터장)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대학생·청년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대학생·청년 동아리 자원봉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는 탄소중립, 환경, 교육, 안전, 돌봄, 인권, 재능나눔 등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은 총 1000만원으로 동아리별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5인 이상의 대학생 또는 청년동아리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0일부터 6월 10일까지며 6~11월 활동결과를 평가해 우수동아리를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0월 대학생,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원봉사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과 관계를 쌓아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 정보교류의 목적으로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총동아리연합회와 대전청년자원봉사네트워크를 맺은 바 있다. 이번 공모도 대전청년자원봉사네트워크(총동아리연합회네트워크)와 협력으로 추진한다.

구자행 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동아리가 갖고 있는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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