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플랫폼 새로운 거점 협약으로 확산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31일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서 대덕구자원봉사센터,

한마음가족봉사단과 함께 자원봉사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자원봉사센터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31일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서 대덕구자원봉사센터, 한마음가족봉사단과 함께 자원봉사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생활권 중심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거점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3자 간 상호 협의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의 거점조직인 한마음가족봉사단은 2003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대덕구 내 다양한 현장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보훈가정 반찬 조리 및 전달 △1단체 1공원 가꾸기 △김장 및 연탄 나눔 △건강취약자 위한 주거개선 활동 등이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대덕구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및 나눔, 정성가득 여름김치 나눔 '톡톡' 봉사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돌보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마음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 플랫폼의 거점조직으로서 생활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한다.

대전 자원봉사 플랫폼은 ESG실천, 국가유산 보호, 도시재생, 지역 돌봄 등 5개 거점이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거점조직과 협력을 강화해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고 생활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마음가족봉사단의 참여로 대덕구에서 지역단위 봉사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봉사 생태계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더팩트 선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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