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대전 자원봉사자들, 아산 염치읍 곡교리 침수가구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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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에서 침수 피해를 본 두 가정의 주택을 대상으로 단열재 시공, 등기구 교체, 도배장판 작업을 진행해 침수 가구의 재건을 도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집안 전체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본 세대의 주거 환경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피해 직후부터 충남 지역 수해 현장 곳곳에서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이번까지 충남도에서만 5번째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대전시 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 소속 단체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맞춤형 의류 나눔과 피해 가구의 집수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에도 침수로 손상된 벽지와 바닥재를 교체하고 습기로 약해진 단열재를 보강해 피해 가정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생활 재건에 꼭 필요한 물품인 전기밥솥을 지원해 가정이 다시 따뜻한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피해 가정의 주민은 "다시 집다운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사랑의열매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재정적·물적 지원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재난 피해 복구의 시급성과 지속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마련해 현장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긴급 복구 지원을 비롯해 피해 가정이 생활 터전을 되찾을 때까지 회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지속가능한 복구 활동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 피해 복구는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다. 피해 가정이 다시 일상을 되찾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때까지 꾸준히 동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재난 피해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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