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청년들과 골목길'반사경 세척' 봉사 전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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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청년들이 골목길 교통사고의 주범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대전 동구 성남동 일대에서 청년 기획봉사단 1차 활동인 ‘닦으니 안전이 보여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센터가 추진하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등 지역 청년 봉사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통행량이 많지만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골목길 구석구석을 누비며 도로 반사경을 깨끗이 세척하는 등 정주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봉사는 인기 인플루언서 ‘다까조요’와의 색다른 협업을 전개해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다까조요는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에 직접 동참해 세척 시 유의사항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지역 현안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해냈다.
철저한 안전교육을 마친 후 5인 1조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차량 통행에 유의하며 오염된 반사경을 투명하게 닦아냈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의 시선으로 접근이 어렵거나 파손·노후화된 시설물을 꼼꼼히 체크해 관할 지자체에 추후 신고 및 정비가 연계되도록 조치하는 기동성도 보였다.
도로 반사경은 사각지대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 핵심 시설이지만, 먼지와 매연 등 오염물질이 쌓이면 제 기능을 잃기 쉽다. 이번 활동은 행정 수급이 미처 닿지 않는 틈새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박신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청년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직접 참여한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활동 후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 현장 영상과 후기를 공유하며 청년 중심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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