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전충남본부, ‘플로깅 봉사 및 선화보틀 기부’ 탄소중립 실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9일 우리들공원(대전시 중구 소재)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치고 ‘선화보틀’(다회용 공용컵) 제작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에 기부했다.

*플로깅: '줍다'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함.

이번 활동은 캠코 직원들이 직접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 미화에 기여하고, 기부금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절감에 동참함으로써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박정희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현호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장 및 캠코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대전역-중앙로역 등 우리들공원 일대를 다니며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또 이날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기탁한 기부금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에서 일회용품 절감을 위해 제작하고 있는 다회용 공용컵인 ‘선화보틀’ 150개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희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길거리를 깨끗하게 하고, 나아가 선화보틀의 사용을 확대해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친환경적인 소비문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비용 지원, 노년층을 위한 빵나눔 봉사, 생필품키트 제작·나눔,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의 발전·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