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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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등 29개 기업·기관과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9개 기업·기관과 2022년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창섭)가 공동 주관했으며 공공기관 7개소, 민간기업 7개소, 금융기관 5개소, 병원 4개소, 대학교 3개소, 단체 3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비롯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과 기관, 단체가 보다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며 그러한 노력에 대전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은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체결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164개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 협약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협약 명칭을 '노블리스 오블리주 협약'에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으로 변경하고 협약기간을 3년으로 정하며 반기 1회 이상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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