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 ‘자원봉사 행복운동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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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임송은)는 31일 한밭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수혜자 간 파트너십을 통한 소통·화합·나눔의 축제인 ‘2017 함께해요 우리 자원봉사 행복운동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 째로 개최된 자원봉사 행복운동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단체들과의 간담회 진행 등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수렴과 프로그램에 대한 구상 등 의견조율을 통해 기획 됐으며 자원봉사단체들이 주체가 되어 모두 좋은 취지의 뜻깊은 나눔 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총 20개 자원봉사 단체와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600여명이 파트너가 되어 소통과 공감, 나눔의 시간을 갖는 자리가 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점심준비를 위해 사전 시장보기 부터, 당일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따뜻한 점심제공을 위해 “함께 나눠요” 행복도시락 만들기, 대상자 인솔(직접 모셔오기), 식사 후 손 마사지와 함께 대화하기, 레크레이션, 게임, 재능공연 관람 등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전개 됐다.
이날 운동회는 재능공연 봉사단체들의“함께 보아요”로 시작 됐다. 난타세상의 난타공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누리새라 합창단공연, 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 레아양의 노래공연, 어린이 응원단 트윙클스타 리틀 치어단의 귀엽고 깜찍한 공연 등 으로 신나고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동안 수혜만 받았던 대상자분들께서 이날 감사의 의미를 담은 편지글 및 소감 등을 자원봉사자들에게 낭독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운동회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와 홈플러스 대전문화점(점장 김지용)에서는 기념품과 경품, 행사상품을 지원했으며 안전과 긴급상황에 대비 우리지역 대청병원(원장 오수정)에서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해줬다.
임송은 센터장은 “참여단체․수혜자 상호간 친밀감 형성, 유대강화 및 나눔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며 “오늘의 공감을 통해 행복나눔의 초석을 다지는데 의미가 있었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단체 관리지원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자원봉사로 희망 가득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소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175352&thread=09r02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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