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 정기총회 장면. 사진=대전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광역시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이하 재난안전네트워크)가 16일, 재난 관련 단체 간 소통 및 교육, 훈련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계획을 심의했으며, 각 단체별 재난관련 활동을 공유했다.



대전시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 정기총회. 사진은 대전광역시새마을회 튀르키예․시리아지역 지진 피해복구 성금 전달 장면. 사진=대전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지역 지진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새마을회(회장 양용모)는 성금 714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3일에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현장에서 적십자사 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회장 윤완순)는 화재진압인력의 식사를 위해 적십자사 봉사회 서구, 대덕구, 동구협의회와 함께 1끼당 약 500여 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제공했다.



자율방재단 대덕구지회 이재민 쉘터 정비 장면. 사진=대전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자율방재단 대덕구지회(단장 김미자)에서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이재민 쉼터에서 쉘터 정비 및 안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재난안전네트워크 김창섭 상임대표는 “오늘 정기총회를 통해 각 단체의 재난 대응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재난과 관련된 교육과 훈련으로 재난대응력을 높이는 의미있는 네트워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는 2022년 관내 재난 안전 관련 단체간 소통 및 교육, 훈련을 위해 설립됐다.

함께하는 단체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광역시새마을회, 대전시자율방재단연합회, 대전시자율방범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대전광역시협의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대전시지부, 한국자유총연맹대전광역시지부,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집수리 봉사를 위해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돼 총 10개 단체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