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성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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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자행)는 15일, 16일 양일간 대전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대전교통안전네트워크와 함께 공동주관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실현을 위한 민・관의 역할 및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대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전한 교통문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영역의 문제인식 및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시민교통안전협회 김기복 회장이 ‘우리나라 교통안전 현황 및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대전세종연구원 이범규 선임연구위원은 ‘대전지역 교통안전 개선 방안 및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전국과 대전 교통정책 및 사고 현황, 운전자 및 보행자 사고 유형, 교통정책 및 교통문화 개선 방향을 다루었다.
충청남도 당진시자원봉사센터 함효진 사업담당이 ‘보행자 사고 감소 프로젝트 민・관 협력사업 추진사례’라는 주제로 교통안전 자원봉사 기획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자원봉사 단체 및 시민의 역할,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포럼을 공동주관한 대전교통안전네트워크는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대전광역시재향경우회,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대전지대,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 (사)한국교통안전시민협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협력하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6일에는 ‘대전형 자원봉사자 교육과정 개발에 따른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대전형 자원봉사자 교육과정 개발’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포럼이 진행된다.
자원봉사협동조합 모아 천희 대표가 ‘대전형 자원봉사 교육과정 개발연구 결과보고’라는 주제로 대전지역 자원봉사 환경과 특성에 적합한 현장중심의 자원봉사자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는 ‘자원실천활동의 본질은 살리고,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교육 기획 시 주요사항 및 사례를, 광주시 동구자원봉사센터 강현 교육담당자는 ‘자원봉사 교육 컨텐츠 개발 및 실행 사례’라는 주제로 현재 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교육 매뉴얼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은 “대전자원봉사 활성화 포럼을 통해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영역을 확장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대전지역 자원봉사 환경과 특성에 적합한 현장중심의 자원봉사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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