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센터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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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2022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구 구청장, 김창섭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대전시 자원봉사자 6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대전 중구 강미선 자원봉사자와 대전광역시가 대통령 표창,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전지대 김미나 보좌관, 넝쿨회 봉사회 손선락 회장, 샘골봉사회 이봉수 사무장이 국무총리 표창, 서리서리봉사단 곽영신 회원,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 김순덕 회원,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대전지회 학부모 샤프론 봉사단 노은경 총회장, 만년동자원봉사회 박연신 회장, 대전광역시 중구 손계성 자원봉사자, 한국타이어 한가족봉사단 A조 오창균 회장, (사)한국112무선봉사단 이흥기 대전본부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 샘골봉사회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대상, 최우수 봉사자 5명, 우수봉사자 39명, 우수 수요처 5곳, 사회공헌 담당자 6명, 대전UCLG총회 우수봉사자 5명, 대전광역시의회 우수봉사자 5명, 대전광역시교육청 우수자원봉사자 5명, 우수기업인증 4곳,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주간 유공 6명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올해는 대전 중구 강미선 자원봉사자와 대전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는데 강 자원봉사자는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청소·말벗·식사 보조 활동, 김장담그기, 밑반찬 및 무료급식 봉사, 체험부스 및 전시실 운영, 기관안내 및 업무보조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전시는 '코로나19극복 통합자원봉사지원단'운영, 기업·민·관 집단협력 자원봉사 기반 조성, 자원봉사자 인권 가이드라인 개발·확산, 환경변화 등에 따른 자원봉사 영역 확장, 국내외 다양한 행사에 성공개최를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 추진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에도 올 한해 각자의 영역에서 많은 힘을 보태주시고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활기와 희망, 정이 꽃피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새로운 환경 속 변화한 가치와 생각으로 전환되는 뉴노멀 시대에 우리 자원봉사자들은 꽃씨를 품은 사람들처럼 우리 사회를 아름답고 굳세게 지켜왔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2월 초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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