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2022 자원봉사 송년행사를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송년행사는 (재)골프존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렸으며 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물결운동 주관단체, 재난안전네트워크단체, 교통안전 단체, 청년네트워크와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영역별 네트워크에서 참여해 봉사 단체들이 교류하는 장이 됐다.

행사를 후원한 (재)골프존문화재단은 2012년 대전시와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2012년부터 매년 어르신과 아동들을 위한 대형 문화공연과 나눔행사를 펼쳤으며 코로나19의 위기 때에는 매년 저소득가정 2000여 세대에 식료품키트를 전달했다.

구자행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자원봉사센터와도 많은 협력을 해 왔다”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원해 주어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길 (재)골프존문화재단 상무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골프존문화재단도 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더욱 더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