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29일 대전시 대덕구청에 소외계층 가정 300가구에 약 1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

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후원 사업으로 연간 홀수월 대전, 짝수월 대전 외 지역으로 나눠 총 1억8000만원 규모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다.

이달 진행된 후원식에는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 대덕구 자원봉사센터 권선술 센터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대전시 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 등의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덕구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장기간 보관 가능한 물품(간편식, 즉석조리식품 등)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피해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분들께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라도 골프존문화재단의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눔 활동은 (재)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했으며, (재)골프존문화재단과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골프존과 골프존뉴딘그룹이 후원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아동 등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비롯해 소외계층 어르신 초청 문화행사 ‘사랑나눔효큰잔치’, 장애인 골퍼들의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전국장애인골프대축제’,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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