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이그나이트X대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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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를 주제로 2021 자원봉사 우수사례발표대회
‘이그나이트×대전’을 25일, 케이시크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대회는 10명의 발표자가 5분 동안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청중평가단들의 실시간 온라인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자들의 활동사례들은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대회에 참가한 10명의 발표자들은 청중들에게 스토리를 잘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주 동안 전문가로부터 스토리텔링과 스피치 시연 등 전문교육을 받으며 노력을 기울였다.
대회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 5명과 온라인 청중평가단 300여명이 실시간으로 평가해 현장감을 더했다. 전문가 심사에는 이채식 우송정보대학 사회복지과 교수,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청중평가단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한 3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대회 수상자는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박윤희 ‘출동! 기후위기 수비대’ △최우수상(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에 강윤희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우수상(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상) 8명에 김용란 ‘고마워요 사랑해요’, 김윤순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다’, 김진학 ‘둥글레차의 재능에
마음 더하기’, 박선례 ‘학마을의 비밀’, 우미경 ‘까뚜기의 행복찾기’,이명자 ‘봉사는 교육이다’, 한향수 ‘행복한 동행’, 황순영 ‘책마실 가실래요’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박윤희 씨는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만난 훌륭한 자원봉사자님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이들에게 물려 줄
하나 뿐인 지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기후위기 극복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의 감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일상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그나이트란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자원봉사자가 발표자가 되어 직접 자신의 자원봉사활동을 주제로 5분 동안 20장의 슬라이드를 넘기며
전달하는 소통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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