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원봉사센터,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활동 목표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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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는 29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2017-나눔희망 프로젝트’ 제5기 대전시 해외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갖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성을 알렸다.이날 해단식은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10박 12일) 인도네시아 반둥 사리왕이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제5기 대전시 해외자원봉사단 20명이 참석해 10일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활동기간 중 우수한 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글로벌 2017-나눔희망 프로젝트 제5기 대전시 해외자원봉사단은 지난 4월 해외봉사자 모집․선발을 시작으로 간담회, 교육, 발대식 등을 거쳐 10일 동안 마을 운동장 조성 및 문화교류, 재능분야 봉사활동, 소외계층 지원 등 마을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실질적 도움이 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또한 현지 보육원 놀이터 설치 및 지붕 보수공사 등 인도네시아 사리왕이 마을주민, 현지 한국인 통역봉사자 등 함께 하나가 되어 전개 했다.도착 첫날부터 마을 운동장이 오픈되어 사리왕이 마을 청년 및 주부들과 대전시 봉사단원들과의 한판승부 풋살게임, 신나는 레크레이션, 에어로빅, 댄스 등 하루하루 마을은 축제의 현장, 나눔의 현장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세부 활동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시설 조성(운동장 조성, 풋살, 배구, 공연무대, 조명 설치 등), ‘그레이스 홈’ 보육원 지원(지붕보수 공사, 놀이터설치, 책장제작, 테이블 지원, 보도블럭 조성, 식료품지원 등), 문화교류, 재능봉사, 보건위생 등을 진행했다.소외계층 지원활동에서는 빈곤가정 180세대를 선정해 필요한 설탕, 식용유, 밀가루, 쌀 등을 포장하여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세대에 전달하기도 해 선물 꾸러미를 받은 어려운 가정에 큰 만족과 기쁨을 선사했다.이밖에도 보육원생 25명, 빈곤가정 50세대를 선정 공정여행 ‘동행’ 깜풍가자 놀이공원(놀이기구, 워터파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또한 인도네시아 반둥 한인회를 방문해 한사모(한국을 사랑하는 모임)에 우리나라 전통한복을 전달하고 어울림 한마당 및 운동장 완공식 등으로 다양한 재능나눔을 실천 했다.임송은 센터장은 “한온시스템㈜를 비롯 지구촌 나눔희망에 후원해 주신 기업 및 단체와 5기 대전시 해외자원봉사단들의 헌신적 참여로 ‘글로벌 2017-나눔 희망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완료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해외봉사를 통해 습득한 새로운 언어와 문화,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행복나눔’ 대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토대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해외봉사활동이 경험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성취는 물론 국내의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의 글로벌-나눔희망 프로젝트는(2013~2017) 새천년개발목표(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추진배경의 기본으로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힘을 모아 빈곤타파에 관한 범세계적 의제 따라 세계화와 더불어 대전시도 지구촌 문제해결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고자 추진 하게 됐다.특히 국가적·사회적 소외로 가난과 질병, 재난 등의 극심한 생존위험에 노출되어있는 현실을 알리고 나눔실천이 희망의 실현이 될 수 있도록 국경을 초월한 체계적․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인도네시아를 지원하게 된 것.
이에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는 2013년 1월 인도네시아 현장 사전답사를 통해 현지실태 사전조사를 시작을로 2013년 부터 2017년까지 5개 년의 중기적인 목표를 세워 체계적·지속적 원조 하고자 5년에 걸쳐 인도네시아 반둥 빈곤마을에 대전시 해외자원봉사단을 파견, 마을개선을 통해 변화를 주고 주민들과 하나되어 글로벌 나눔희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주소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226538&thread=09r02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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