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터뷰] ‘자원봉사물결운동’ 홍현미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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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향수와 같다”
-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떤 단체인가
“1969년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모교통 지도반’으로 출범해 1971년 ‘녹색어머니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007년 대전지방경찰청 개청 후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가 결성된 후 2011년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비영리단체로 등록돼 ‘웃으며 봉사하고 사랑으로 실천하자’는 회훈으로 활동하는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22년 현재 대전시 초등학교 중 75개교 2만8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및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를 통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함과 함께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의 중점사업이 있다면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의 중점사업은 첫 번째, 교육 사업으로 회원들이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대비 등 여러 분야의 안전에 대한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난 후, 각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및 어르신 안전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교통안전 사업으로 스쿨존 내 교통안전지도 및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및 신규 설치 등을 건의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홍보사업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관련 예방법 자료 제작 및 다양한 어린이 안전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한다”
-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의 수상 실적이 있다면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15년 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표창 및 감사패 수상, 2016부터 2019년 교육부 주최 ‘전국 녹색어머니회 실천수기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등 많은 수상실적이 있다”
-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펼치며 진행하는 활동은
“이번 자원봉사 물결운동에서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한 달간 대전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을 중심으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및 노란발자국 설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초등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등굣길에서 어린이와 운전자 대상으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했다”
- 홍현미 연합회장 삶의 좌우명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해 5년이 넘도록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지만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순수한 마음가짐으로 어린이를 위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하는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는 말처럼 아름다운 나눔의 향기를 이웃에게 널리 퍼뜨리자’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 봉사라는 최고 품질의 향수를 대전시민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다”
- 회원들과 대전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함께 활동해주시는 녹색어머니회원들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한 스쿨존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내 자녀만, 내 가족만 안전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는 모든 아이들이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봉사에 동참해 준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지켜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
-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먼저 운전자분들께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안전운행을 해주시길 바라고, 보행자들도 안전보행을 위해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지켜주셨으면 한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박자가 맞지 않았을 때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많이 보아왔다”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가 되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 자녀들이 마음껏 날갯짓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켜줬으면 좋겠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코로나19로 주춤해진 자원봉사를 물결처럼 퍼지게 하는 자원봉사 붐업조성과 자원봉사를 조직화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파하는 등 범시민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2022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자원봉사 참여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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