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월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욱)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노인의 날(10월 1일)과 우리나라 노인의 날(10월 2일)이 속한 10월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현재를 사진으로 남기고 추억을 만들어드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경로효친의 의미를 현대에 맞게 되새기고자 열린 행사에는 대전시 라온 사진봉사단(단장 서윤식)이 참여해 한복대여, 메이크업 및 촬영에 재능기부를 하고 월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행사진행을 보조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박종욱 위원장은 “월평3동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곱게 한복도 입고 예쁘게 화장도 해주고 사진을 찍어준다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성미 월평3동장은 ”기꺼이 봉사해주신 라온사진촬영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월평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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