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전에 울려퍼진 ‘커져라, 퍼져라’ 자원봉사 물결운동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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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자원봉사센터 및 200여개 자원봉사단체...선포식 통해 자원봉사 참여 확산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자원봉사 활동이 대전시자원봉사센터 등 200여개 자원봉사단체가 ‘2022년 대전 자원봉사 물결운동 선포식’을 통해 대전 전지역에 자원봉사 물결이 일렁이며 급속한 확산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 등 11개 봉사단체가 주관이 되어 구성한 대전자원봉사물결운동추진위원회는 20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2022 대전자원봉사물결운동(이하 ‘물결운동’) 선포식을 열고 대전에서 자원봉사의 거대한 물결을 일으키기로 결의했다.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시민의 힘’을 주제로 개최한 물결운동 선포식에는 6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
선포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보이스앙상블의 문화공연과 대전의 트로트 가수 박성현이 출연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만들어 줬다.
선포식은 문화공연과 참여단체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물결운동 깃발 입장, 물결운동 선포, 자원봉사 로고송(물결처럼 나누는 세상) 발표, 물결운동 영상, 플래시몹 공연, 자원봉사 붐업을 다짐하는 물결운동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그러면서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호수 전체가 물결을 이루는 것처럼 코로나19로 잠시 멈춘 자원봉사활동이 대전에 물결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선포식의 강한 의지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자원봉사활동이 크게 물결칠 수 있는 동기가 되기에 충분하다”며 “대전시의회도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공익적 가치에 대해 대전시민들게 널리 알리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앞장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라온사진봉사단(단장 서윤식)과 소담캘리그라피(대표 박자영)에서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포토존과 캘리그라피존을 운영해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실어 줬다.
물결운동의 집행을 총괄한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전자원봉사물결운동은 미래, 안전, 신뢰, 생태환경, 돌봄, 더 나은 사회 등 6가지 주제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물결운동을 통해 자원봉사 붐업조성과 자원봉사를 조직화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파하는 등 범시민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물결운동을 추진 할 계획이니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택구 행정부시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과 김창섭(대전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태(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양용모(대전시새마을회장), 박인국(한국자유총연맹대전시지부장), 윤완순(적십자사봉사회대전세종협의회장), 이종림(국제로타리3680지구총재), 이종영(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대전시지부장), 장창수(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 홍현미(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장), 권흥주(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고해정(대전문화예술지킴이협동조합이사장), 5개구 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과 자원봉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또한 물결운동 추진위원회구성원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11개 단체(△자원봉사연합회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한적십자봉사회 △국제로타리3680지구 △사회복지협의회 △TJB △봉사체험교실 △녹색어머니회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문화예술지킴이협동조합)가 공동으로 주관해 자원봉사의 거센 물결을 약속했다.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73319
데일리한국 선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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