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동아리 ‘대전 유니코바’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주관 ‘2022 대학생·청년 동아리 자원봉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입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대학생과 청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5인 이상의 동아리가 자유주제를 통해 신청, 지난 6월에 11개 후보 팀이 선발된바 있다.

주최 측은 지난 3일 서구 둔산동 KW컨벤션 아젤리아홀에서 공모전 활동 공유회 및 평가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수상자들의 면면이 가려졌다.

대전 유니코바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해당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팬데믹 시기에도 범죄피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지원 및 진행해왔다.

올해 대전 유니코바는 ‘우리 대전, 함께 대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성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게 됐다.

동아리 팀장 이수인(산업광고심리학과 3학년) 학생은 “활동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다른 팀들의 발표에서도 다양한 활동과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했으며 함께한 팀원들과 기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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